나이키 주가는 재고 과잉이 수익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하락한다.
- 나이키의 1분기 수익은 예상치보다 4% 증가한 126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 나이키의 순이익은 15억 달러로 22% 감소했다.
-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의 계속적인 문제로, 대차대조표상의 재고는 44%증가한 97억달러가 되었다.

나이키는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가 재고 과잉과 이를 낮추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대한 문제를 설명하면서 회사 주가는 영업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사실 나이키와 다른 소매업체들은 공급망 역풍과 코로나 여파로 매장 폐쇄에 직면해왔다.
다른 소매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나이키도 최근 분기에 배송비와 배송 시간이 모두 상승하는 등 공급망 역풍을 맞고 있다.
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가 예상한 것과 비교한 첫 회계 분기의 나이키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 주당 이익: 93센트와 92센트가 예상
- 수익: 126억 9000만 달러(예상치 122억 7000만 달러)
올해 들어 생산과 소비자 수요가 늘자 유통업체들은 예년보다 일찍 재고를 주문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Nike CFO인 Matthew Friend는 운송 중 배송 시간이 빠르게 개선되기 시작하자 재고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나이키 경영진은 이것이 더 큰 경제적 불확실성에 직면한 소비자들과 섞여, 특히 의류 브랜드에 대한 판촉 활동이 시장 전반에서 가속화되었다고 언급했다.
프렌드는 투자자들과의 통화에서 ”그 결과 우리는 새로운 수준의 복잡성에 직면하게 됐다”며 ”나이키는 계절적으로 늦은 제품, 특히 의류에 대한 특정 재고를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이키 경영진은 북미 지역 재고만 지난해보다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두 시즌 동안의 늦은 배송과 계획보다 일찍 도착할 예정인 이른 휴가 주문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그 결과 여러 계절의 상품을 동시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재고를 보다 적극적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래야 가장 최신의 재고를 적절한 위치에 소비자 앞에 놓을 수 있는 것이다.
나이키는 8월 31일에 끝난 3개월간의 순이익이 15억 달러, 즉 주당 93센트로 전년의 18억 7천만 달러, 주당 1.18 달러에 비해 2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수익은 전년도의 122억 달러에 비해 4% 증가한 127억 달러였다.
최근 나이키는 전략을 전환하여 운동화와 다른 상품들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고 풋 로커와 같은 도매 파트너들이 판매하는 것을 축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동사는, 디렉트·매출이 8% 증가한 51억 달러, 디지털·브랜드의 매출은 16% 증가했다고 목요일 발표하는 한편, 나이키의 도매 사업 매출은 1% 증가했다.
나이키는 1분기 대차대조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9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차대조표는 공급망 이슈와 소비자 수요 호조에 따라 일부 증가 일부 상쇄됐다고 밝혔다.
매출 기준으로 세 번째 큰 시장인 중화권에서의 총매출은 약 17억 달러로 전년도의 거의 20억 달러에 비해 16% 감소했다. 이 회사는 이 지역에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이로 인해 COVID의 폐쇄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나이키는 지난 분기에 중화권 문제가 자사의 사업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키의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의 총매출은 1분기 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약 49억 달러에 비해 13% 증가했다.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수요, 특히 미국 시장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계속해서 말해왔다.
나이키는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과 외환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수요의 강세에 근거해, 2분기 수익이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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