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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7,034억 원이 잠들어 있다 — 안 쓰는 옛 계좌, 한 곳만 조회하면 놓친다 쓰지 않고 둔 옛 계좌의 돈은 사라진 돈이 아닙니다. 소멸시효가 지나면 은행이 그 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넘기지만, 주인은 그 뒤에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습니다. 돈이 이미 넘어갔는지 아닌지로 나누면, 어디서 확인할지가 바로 정해집니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2026-09-28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으로 금융회사에 남아 있던 휴면자산은 1조 5,019억 원, 장기미거래자산까지 합하면 15조 7,034억 원이었습니다. 금융당국과 전 금융권은 잊고 있던 금융자산을 손쉽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조회·환급 서비스와 캠페인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 글은 그 돈을 찾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조회부터 신청까지, 한 곳만 보고 멈추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요약 — 3줄로 읽는 휴면예금 찾기- 소멸시효가 끝.. 2026. 11. 5.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버튼 누르기 전에 확인할 네 가지: 자격, 한도, 자부담, 5년 기한 학원비를 전액 자비로 낼 필요가 없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발급일로부터 5년 동안 훈련비 한도를 주고, 고용24에 등록된 승인 훈련을 결제할 때 국비가 차감되는 제도입니다. 발급을 신청하기 전에 자격, 한도, 자부담, 유효기간을 순서대로 확인하면 결제 단계에서 막히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과정마다 자부담 비율이 다르니 결제 전에 반드시 확인하십시오.결제가 막히는 경우는 대개 네 가지 중 하나입니다. 제외 대상인 줄 모르고 신청한 경우, 한도 상한을 기본 한도로 착각하고 과정을 짠 경우, 자부담액을 확인하지 않고 결제한 경우, 만료일을 놓쳐 남은 한도가 사라진 경우입니다. 네 가지 모두 발급 전에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라, 신청 전에 이 글의 순서대로 한 번만 점검하면 됩니다.기본 한도300만 원추가.. 2026. 11. 5.
학용품 사기 전에 서랍부터 여세요: 감사하고, 중고로 돌리고, 지원금부터 확인하는 순서 11월의 어느 저녁, 아이 책상 서랍을 열면 지난 학기에 쓰다 만 연필 몇 자루, 반쯤 남은 공책, 아직 멀쩡한 자와 가위가 나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온 준비물 목록은 꼭 사야 하는 물건과 있으면 좋은 물건이 한 줄에 섞여 있고, 장바구니 금액은 물건을 담을 때마다 한 줄씩 늘어납니다. 이 글은 2027년 1~3월 신학기를 앞두고 학용품과 교재를 준비하는 순서를 정리한 글입니다. 순서는 감사, 재사용과 중고, 구매 규율, 지원금 확인입니다. 글에 나오는 금액은 2026년 기준이며, 사는 지역과 학년에 따라 금액과 대상이 다르니 결제 전에 지역 교육청 공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200,000원서울 초등학교 1학년 입학준비금 — 모바일 제로페이 포인트로 지급합니다. 중·고등학교 1학년은 1인당 300,0.. 2026. 11. 5.
가스 안 써도 매달 1,250원씩 나간다 — 겨울 난방비, 요금표부터 뜯어봐야 하는 이유 11월, 보일러를 본격적으로 돌리기 전에 고지서 한 장을 먼저 펼쳐보자. 겨울 난방비의 크기는 보일러 설정보다 먼저 요금표가 정한다. 서울 지역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기본요금 월 1,250원에 사용량 1MJ당 22.5268원이 붙는 구조다. 가스를 한 방울도 안 써도 기본요금 1,250원에 부가세를 더한 1,375원은 나간다. 반대로 사용량을 1MJ 줄일 때마다 22.5268원에 부가세를 더한 약 24.78원이 줄어든다. 이 글은 이 두 숫자를 손에 쥐고 겨울을 나는 방법이다. 아래 숫자는 코원에너지서비스 공식 요금안내 페이지의 서울 지역 표를 2026년 11월 4일에 확인한 기준이며, 요금은 변동될 수 있으니 거주 지역과 공급사의 요금표를 반드시 대조해야 한다.1,250원가스 0MJ에도 나가는 월 기.. 2026. 11. 5.
계량기 하나 얼면 4만 2,000원? 한파 오기 전 헌 옷 한 장으로 막는 동파 예방법 아침에 눈을 떠서 세수하려고 수도꼭지를 돌렸는데, 물이 한 방울도 안 나온다고 상상해 보자. 출근 준비는 그대로 멈추고, 하루 일정이 통째로 꼬인다. 더 아픈 것은 그다음이다. 계량기 유리가 깨져서 교체하게 되면, 2021년 서울시 발표 기준 15mm 가정용 계량기 대금 2만 8,000원에 교체비용까지 합하면 4만 2,000원 수준의 돈이 든다. 이 금액은 2021년 기준이라, 실제 신고할 때는 현행 금액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헌 옷 한 장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을, 돈 주고 고치는 쪽으로 넘기지 말자. 이 글은 서울시 안내 기준으로, 한파가 오기 전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동파 예방법과 얼었을 때 대처 순서, 그리고 수도요금을 아끼는 방법까지 정리했다.80% — 동파 원인 중 계량기함 보온미비서울시가 2.. 2026. 11. 4.
ISA 순이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서민형·농어민형은 400만 원까지 ISA에서는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이익이 일반형 200만 원, 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이고, 한도를 넘는 금액은 9.9%(지방소득세 포함)로 분리과세된다. 수익을 일반 계좌에만 모아 둔 사람이라면 ISA의 비과세 한도를 쓰지 못한 만큼이 세금 부담으로 남을 수 있다. 다만 이 한도는 순이익에 걸리는 상한이며, 환급이나 수익을 보장하는 숫자가 아니다. 한도와 세율의 근거는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18과 금융투자협회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실무지침이다. 순이익 비과세 한도200만 원 vs 400만 원일반형 vs 서민형·농어민형 · 출처: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18 3줄 요약순이익 비과세 한도는 일반형 200만 원, 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이다.한도를 넘는 순이익은 9.9%(지방소득.. 2026. 11. 3.
총급여 25% 못 넘기면 카드값 공제 0원 — 11월에 확인할 연말정산 3가지 연말정산은 1월에 하는 일이 아닙니다. 결과는 12월 31일까지 쓴 돈으로 정해지고, 1월에는 정해진 결과를 확인만 합니다. 그래서 11월 지금, 카드 명세서에서 확인할 것이 딱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올해 쓴 카드값이 총급여의 25%라는 문턱을 넘었는지. 둘째, 문턱을 넘긴 뒤 남은 두 달을 어떤 결제수단으로 쓸지. 셋째, 내 공제한도가 얼마인지. 이 세 가지만 확인해도 연말에 "몰라서 놓쳤다"는 말은 안 하게 됩니다.25% — 총급여 대비 카드 공제 문턱. 이 문턱을 넘긴 부분에만 공제율이 붙습니다. 총급여 4,800만 원이면 문턱은 1,200만 원입니다. 출처: 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23줄 요약1. 총급여의 25%를 넘긴 부분부터만 공제된다. 문턱 = 총급여 × 25%.2. 문턱까지는 혜택 .. 2026. 11. 2.
하락장에 현금이 있는데도 손이 떨린다면: 비중 말고 '쓰는 순서'부터 정하라 계좌에 현금이 있는데도 하락장에서 한 번도 못 사 본 적 있는가. 현금이 없어서 못 산 게 아니다. 현금을 쓸 순서가 없어서 못 산 것이다. 지수가 빠질 때마다 손은 떨리고, 머릿속에서는 '지금 사면 더 떨어지면 어쩌지'와 '지금 안 사면 반등하면 어쩌지'가 동시에 울린다. 순서가 없는 현금은 결국 두 가지 중 하나로 끝난다. 끝까지 못 쓰거나, 한 번에 다 써버리거나. 이 글은 현금을 몇 % 들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글이 아니다. 이미 손에 쥔 현금을 어떤 순서로 쓸지에 대한 글이다. 순서만 정해 두면, 하락장은 공포의 시간이 아니라 절차를 밟는 시간이 된다.전제 — 이 글의 주인공은 '순서'다이 글은 '현금을 얼마나 들고 있을지'를 정하지 않는다. 그 질문은 각자의 생활과 소득, 투자 기간이 달라서.. 2026.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