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예방접종 자보다 14배 더 원숭이 수두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미국의 새로운 데이터가 보여주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게시한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보다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약 14배 높았다.
이 수치는 바이든 행정부가 현재 미국 전역에서 투여 중인 원숭이 두창 백신의 효능에 대해 수집한 권위 있는 데이터의 첫 물결을 반영한다. 특히 올해 발병의 전례가 없는 성격을 감안할 때, 이 자료는 정부가 원숭이 수두를 퇴치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백신이 실제 환경에서 원숭이 수두에 대해 얼마나 잘 방어하는지 제한적이지만 의미 있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라고 CDC 책임자인 로셸 월렌스키 박사는 말했다."이러한 새로운 데이터는 백신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낙관적인 결과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복수의 보건 당국자는, 백신 데이터가 2회 복용의 Jynneos Monkeypox 백신의 효능에 대해서, 그리고 궁극적으로 미국에서 발병하고 있는 현재의 감염을 완전히 없앨 가능성에 대해서 행정부가 낙관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조심스럽게 이 연구에 대해 낙관적이며, 만약 우리가 질병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계속 투여하고, 우리가 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는 행동 변화를 계속 촉진한다면, 그 두 가지 조합 사례에서 계속해서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바라건대 현재의 원숭이 수두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한 고위 보건 관리가 CNN에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발견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경고가 있다고 경고했다. 예를 들어, 최근의 연구는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 인간 행동의 변화가 얼마나 큰 요인이 될 수 있는지 말할 수 없다고 그들은 말했다.
"이것이 우리에게 허락하지 않는 것은 성관계와 더불어 사람들간의 접촉을 정말 분리하는 것입니다, "라고 그 관계자는 말했다."우리는 수두 발병 초기에 많은 게이와 양성애자 남성들이 그들의 행동을 바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의 내구성과 그 보호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하지만 미국 보건당국은 첫 번째 백신 접종 후 2주 이내에 Jynneos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 대한 백신 접종 독려를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이 2회 접종 백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우리는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2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의 모든 연구에서 2회 접종을 받았을 때, 면역 반응이 더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백악관 원숭이 수두 대응 조정관인 밥 펜튼은 지금까지 80만 도스 이상의 원숭이 수두 백신을 접종했다고 말했다.
CDC는 미국에서 170만 명의 게이와 양성애자가 원숭이 수두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사례 추세에 따르면 미국에서 원숭이 수두 발생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CDC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8월 중순 이후 하루 평균 새로운 원숭이 수두 환자가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백신 접종 캠페인이 효과가 있다는 신호이다.
9월 27일 현재, 50개 주 모두에서 25,300건의 원숭이두 환자가 진단되었고 CDC는 수요일 Jynneos Monkeypox 백신에 사전 노출 예방(PrEP)을 포함시킬 수 있는 자격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월렌스키는 "적격성을 확대하고 전국에 걸쳐 PrEP 전략으로 전환함으로써, 우리는 원숭이 두창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 노출되기 전에 백신을 접종받고, 백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계속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주정부와 카운티들이 성병 및 정신건강을 위해 받은 돈을 원숭이 수두를 퇴치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비용으로 쓰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백악관은 의회에 원숭이 수두 대응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5억 달러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이 요청은, 코비드-19 퇴치를 위한 추가 자금 요청과 함께, 의회가 정부의 폐쇄를 피하기 위해 이번 주 통과시키기를 희망하는 최신 버전의 단기 자금 지원 법안에서 제외되었으나 다음번 예산안에 다시 상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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