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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이란 핵협상 "현재 우리의 초점은 아니다."

by Money복사기 2022. 10. 13.

AFP통신이 이란 외곽에서 입수한 사진은 2022년 10월 8일 수도 테헤란의 불타는 오토바이 옆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AFP통신이 이란 외곽에서 입수한 사진은 2022년 10월 8일 수도 테헤란의 불타는 오토바이 옆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수요일, 핵 협상을 복원하려는 노력이 또 다른 교착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미 행정부는 대신 이란에 있는 시위대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이란 핵 협정은 우리의 초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란 정부는 협상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으며 협상이 임박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란의 요구는 비현실적이며, JCPOA의 범위를 훨씬 넘어섰다고 말했다. 프라이스는 "최근 몇 주 동안 우리가 들은 소식은 그들이 입장을 바꿨다는 것을 시사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현재 행정부의 초점은 "이란 국민들이 평화적인 시위를 통해, 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보편적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보여주고 있는 놀라운 용기와 용기"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초점은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명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들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라고 Price는 말했다.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9월 말 이란 핵협정의 재개를 위해 "가까운 장래에 어떤 전망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블링컨은 CBS의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우리가 단순히 승낙하지 않을 협상에 관련 없는 문제들을 계속 추가하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나쁜 거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유럽 파트너들이 제시한 마지막 제안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매우 중요한 퇴보였다"고 말했다.

 

국무부의 한 고위 관리는 당시 테헤란의 "합리적인" 요구 때문에 "우리는 벽에 부딪쳤다"고 말했다.

유엔 총회 기간 중 기자들과 만난 이 관리는 이란 핵 감시단이 이란의 미공개 장소에서 발견된 우라늄의 원인 불명의 흔적에 대한 조사가 여전히 핵심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이란이 거리에서 자국 국민들과 맞서고 있는 것과 동시에, 이란은 핵 협정이 제공하는 일종의 경제적 구제를 방해하고 있다. 따라서 협상 직전에 왜 그들이 이 문제를 선택하고 현시점에서 협상 가능성을 위태롭게 하는지 자국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JCPOA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이란 국민을 탄압한 정권을 응징하고 시위대를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발표했다. 9월 말, 미국은 22세의 마하사 아미니가 구금된 후 이란 도덕경찰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성명에서 "이란 여성에 대한 학대와 폭력, 평화적인 이란 시위대의 권리 침해"로 도덕 경찰을 제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직후, 아미니 사망에 대한 광범위한 항의에 직면하여 이란 정부가 인터넷을 폐쇄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기술 회사들이 이란 사람들의 온라인 정보 접근을 돕는 것을 허용하는 조치를 취했다.

미국은 지난주 인터넷 접속 차단과 시위대 폭력에 대한 정부 고위 관리 7명에 대해 시위 진압에 동원된 모든 법 집행대를 감독하는 아흐마드 바히디 내무부 장관과 통신부 장관을 겨냥해 추가 제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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